[수원=이영규 기자]광복절을 맞아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가나가와현 거주 재일동포 어린이 15명이 오는 17일 경기도를 찾는다.
도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재일민단 가나가와현지부 재일동포 어린이 15명이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가나가와현은 경기도와 지난 1990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도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재일동포 3세, 4세들이다. 이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다양한 전통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화성시 예원초등학교 또래 학생들과 '포크댄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태권도 시범 및 배우기에 도전한다. 또 민속놀이 체험과 홈스테이에 이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을 방문한다.
김현수 도 교류통상과장은 "이번 재일동포 어린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해외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경기도 방문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재일민단 가나가와현 지방본부 주관 '광복절 기념 축하행사'에 경기도립 예술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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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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