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CJ CGV가 올해 2·4분기 실적 부진에 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CJ CGV는 전장보다 2000원(3.91%) 내린 4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거래일 0.59% 반등한지 하루 만의 약세다.
CJ CGV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대로 전년동기대비 부진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1696억원으로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112억원을 기록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CJ CGV 직영관 영화 관람객 증가율 및 이연수익(18억원)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며 "인건비도 국내 영화관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하면서 실적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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