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드라마 가운데 압도적인 수치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6.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분이 기록한 23.7%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현재 '최고다 이순신'에 이어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MBC '금 나와라 뚝딱'이 17.6%의 시청률로 2위를 차지했다. 또 MBC '스캔들'은 14.4%로 3위를, 이어 SBS '결혼의 여신'과 '원더풀마마'각 각각 9.6%와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잠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죽음에 미령(이미숙)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도저히 용서를 할 수 없었다.
이에 집을 나가 잠적한 순신은 그러나 그를 걱정하던 준호(조정석)과 재회하며 다시 지가될 러브라인데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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