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지난 3년의 성과와 남은 1년의 광주시정 점검"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만들겠다는 초심 다져"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보낸다.
강 시장은 이번 휴가 중 민선5기 지난 3년의 성과와 남은 1년의 광주시정을 점검하며,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휴가 중 시정 철학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책 3권도 함께 챙겼다.
강 시장은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진정한 경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이 무엇인지를 담은 ‘시민의 정부 시민의 경제’(우석훈 著) ▲석유 시대 이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재생가능에너지를 제시한 ‘에너지 주권’(헤르만 셰어著) ▲재생에너지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3차 산업혁명 시대의 개막을 강조한 ‘3차 산업혁명’(제러미 리프킨 著)을 탐독할 예정이다.
한편, 강 시장은 공직자 여름휴가와 관련해 “휴가 기간 충분한 휴식을 갖고 시정에 복귀해 주기를 바란다”며 휴가를 독려하고 “업무인수인계를 철저히 해 여름철 재해대책 과 위생, 방역 등 여름철 관련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