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배우 강지섭이 1년이란 공백 기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밝혔다.
강지섭은 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백 기간에 대한 질문에 “1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도 욕심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1년 동안 비우는 훈련을 했다. 선교나 봉사활동을 통해 마음을 비웠다”라고 설명했다.
극중 강지섭은 출세 지향주의이자 배신의 아이콘인 모나리자 호텔의 총지배인 한지섭 역을 맡았다. 그는 극중 호텔 상속녀인 경채(박은혜 분)와 사내 연애 중이며, 결혼까지 꿈꿨지만 더 이상 자신의 날개가 돼 줄 수 없자 차갑게 뒤돌아서는 캐릭터이다.
이에 대해 그는 “여성들에게 원망 받을 건 이미 알고 시작했다. 그것이 두려웠으면 이번 역할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많이 욕하고 비방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두 여자의 방’은 친구라 믿었던 여자의 비뚤어진 욕망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여자가 자신의 방과 남자, 가족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복수극이다. 박은혜, 강지섭, 왕빛나, 강경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된다.
최준용 기자 cjy@
사진=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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