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한나 기자]효성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1일 오전9시25분 현재 효성은 전날보다 2100원(3.12%) 오른 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김동건 현대증권 연구원은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1624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1174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섬유부문 주력제품인 스판덱스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라 스프레드가 추가 상승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중공업 턴어라운드, 스판덱스 증설효과 및 스프레드 개선 등으로 실적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을 반영해 적정주가는 조만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한나 기자 sweethan_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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