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SK하이닉스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이천 지역의 수해복구 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AD
1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SK하이닉스 봉사단은 31일 이천시 부발읍과 백사면 일대에서 토사제거, 주택 및 농경 시설 복구, 제방 쌓기 등의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30일에도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SK하이닉스는 수해복구를 위해 3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부했다.
현순엽 SK하이닉스의 기업문화실장 전무는 "피해 지역 주민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SK하이닉스의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수해 복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