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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마무리 출신 윌슨 영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류현진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불펜 보강으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수성에 나선다.


다저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연봉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조건 아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출신의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윌슨을 영입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뛴 윌슨은 주로 뒷문을 담당했다. 7년 동안 통산 315경기에 출장, 20승 20패 171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남겼다. 특히 2010년에는 한 시즌 개인 최다이자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상 최다인 48세이브를 기록, 내셔널리그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오른 팔꿈치 접합 수술을 받아 방출 수순을 밟았으나 최근 컨디션을 크게 회복, 다저스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구단 스프링캠프지인 애리조나 주 캐멀백 랜치에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인 윌슨은 보름여 뒤 빅리그로 승격돼 셋업맨을 맡을 전망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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