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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업익 25%↑ "OTS가 효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13억원을 기록했다. KT 스카이라이프는 29일 매출은 같은 기간 12.9% 증가한 1474억원, 당기순이익은 14.2% 증가한 145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의 실적 호조는 위성TV와 IPTV를 결합한 상품인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덕분이다. KT 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신규가입자를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약 23만명 모집했다. 해지가입자가 13만명 정도 돼 순증 가입자는 10만4000만명에 이른다. 10만 4000명 중 60%가 OTS 상품 가입자들이다.


KT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01만명으로, 4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문재철 대표는 "스카이라이프는 갈수록 심화되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환경 속에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디어업계 리딩 사업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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