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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 가운데 하나."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ㆍ사진)가 26일(한국시간) 다음달 1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75만 달러)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우즈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이 코스는 헷갈리는 구석이 없다"며 "모든 것이 눈앞에 펼쳐진 그대로"라고 표현했다.
우즈에게는 실제 통산 7승이나 수확한 '우승텃밭'이다. 올 시즌 일찌감치 4승을 일궈내며 '제2의 전성기'를 열었지만 '메이저 우승'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는 우즈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이 대회에서 실전 샷 감각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우즈는 디오픈 최종일 부진으로 공동 6위에 그친데 대해서는 "퍼팅이 상대적으로 미진했지만 전반적인 플레이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만족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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