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 창업·전업 전문화된 소상공인 양성"
"신청 접수 오는 7월 29일부터…9월 4일 개강"
광양시(이성웅 시장)가 전문화된 소상공인 양성을 위해 창업 또는 전업을 희망하는 시민과 자영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제9기 광양시 비즈니스스쿨(GBS)' 수강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수강생 모집은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소상공인진흥원 순천센터( 741-4153)에서 접수 받아 4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10만원으로 교육 참석율 80% 이상 참여자에 한해 성실 참여 보상금으로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14시부터 4시간씩 실시하며, 사업가 마인드 향상을 위한 CEO 특강과 창업, 자금지원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철저한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지역 사업과 관련이 많은 철강, 항만, 물류 및 서비스 업종의 사업가 양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교육수료자에 대해 소상공인 이차보전(3000만 원 융자추천/ 약정이자율중 3%를 2년간 시에서 지원)지원과 자영업컨설팅 우선지원, 소상공인 진흥원 자금이용 홍보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교육을 실시하여 전문화된 경영능력 배양, 성공적인 창업 및 업종전환 등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비즈니스스쿨(GBS)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제8기까지 3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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