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저가형 아이폰인 '아이폰 라이트'에 이어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설이 번지고있다.
23일(현지시각) 애플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KGI 증권 분석가 밍-치 궈는 애플이 새로운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 모델을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 모델과 함께 내년 3월 혹은 4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일 애플이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를 올해 내에 출시한다면 현재의 생산 일정 때문에 빨라도 12월까지는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궈는 애플이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가진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를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궈는 저가형 아이패드 미니가 기존 가격인 329달러보다 훨씬 저렴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애플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7.9인치 아이패드 미니의 전력 효율을 개선하기위해 모든 구성 요소를 재설계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5세대 아이패드는 올해 9월쯤 출시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모델은 현재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하게 좁은 베젤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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