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삼국지` 전국민대회 연다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액션게임 `다함께 삼국지 포 카카오(for Kakao)가 유저를 대상으로 `천하제일 무도회`란 이름의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함께 삼국지`는 천하를 제패하기 위한 영웅들의 전투를 담은 횡 스크롤 방식의 액션게임으로, 소설 삼국지에 등장하는 각국의 영웅이 귀여운 캐릭터로 구현됐다.

넷마블에 따르면 23일부터 매주 화요일 진행할 이 대회는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인 `천하제일 무도회`를 통해 대전을 접수, 넷마블은 대회에 참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국순위 상위 1%, 5%, 10% 등 각 순위를 정한 뒤 캐시 아이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함께 삼국지`의 첫 국민대회인 `천하제일 무도회`는 자신의 대전 실력이 전국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기모드인 `1대1 대전`의 경쟁점수로 랭킹이 정해지기 때문에 이용자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 백영훈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가장 인기가 높은 `1대1 대전`모드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 하려는 이용자들의 바람을 반영해 준비한 것이다"라며 "자신의 삼국지 캐릭터로 대전을 벌이고 전국순위도 확인해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