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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다국적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출시한 지 25개월 만인 21일 전 세계 가입자가 2억명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라인은 모바일 기기나 개인용 컴퓨터(PC)에서 가입자끼리 무료 음성통화와 메신저 기능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2011년 6월 출시됐다.
서비스 출시 23개월 만인 올해 4월 가입자 1억 5000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으로 이용자수가 빠르게 늘어왔다.
가령 구글 플레이에서 라인 안드로이드 버전은 18일 기준 1억 다운로드를 넘었다. 구글 플레이에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앱은 총 26개에 불과하다. 이 중 구글 연동 서비스 앱과 시스템 앱을 제외하면 12개에 그친다.
NHN은 라인은 가입자 수 2억명 돌파를 기념해 23일부터 7일 간 친구 초대 하면 인기 유료 스티커를 최대 5개까지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새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라인 캐릭터 인형 2000개를 준다.
NHN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각국에서 현지 맞춤형 공식 계정과 스티커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라인의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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