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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류수영이 방송 후 처음으로 '욱'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결국 상대팀에 패했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공병으로 변신한 대원들의 체력단련 모습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체육대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수영은 손진영, 박형식, 장혁, 샘해밍턴과 함께 서경석 조에 합류해, 김수로 조와의 공격단정 시합을 벌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무한 긍정' 류수영 일병은 처음으로 욱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승리를 위해 자리 배치를 다시 하는 열의까지 발휘했다.
그러나 막상 시작된 경기에서 서경석 조는 체력부족과 잘못된 방향 지시 등이 결합돼 김수로 조에게 크게 뒤쳐져 패했다. 이 때문에 서경석 조의 단원들은 130kg의 공격단정을 머리에 이고 가는 수모를 겪었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머쥔 김수로는 여자인 이효리와도 승부욕으로 싸워봤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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