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이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인 `신세계`의 두 번째 콘텐츠 `핫타임리그`를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핫타임리그`는 정해진 시간마다 유저들이 모여 서로 실력을 겨루는 온라인 리그 시스템으로, 그간 상위 실력자가 주로 참여했던 정규 리그와는 달리 자동 매칭을 통해 비슷한 레벨의 유저끼리 자유롭게 순위 경쟁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저는 실력 등급별로 구분한 `핫타임리그` 전용 서버를 통해 매일 4회(15시, 18시, 21시, 24시) 리그에 참여할 수 있고, 플레이 결과에 따라 누적되는 리그포인트(LP)를 기준으로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핫타임리그`에 참여해 얻은 리그 포인트는 `한 글자 닉네임 변경`과 `신규 스킨 무기` 등 희귀 아이템으로 교환, 매일 상위 랭킹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주말에 `핫타임 마스터리그`를 실시해 최종 순위에 따라 상위 유저들에게 명예 훈장을 부여한다. `핫타임리그`는 약 1주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리그 포인트 전용 상점 오픈과 함께 정식 운영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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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개발실 김명현 실장은 "그간 대규모 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짜릿한 승부의 쾌감을 핫타임 리그를 통해 더 많은 유저 분들이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매일 진행되는 리그인 만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해 특별 아이템도 획득하고 상위 랭커에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넥슨은 오는 25일까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세계 업데이트 기념 大축제`란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가입유저와 복귀유저 전원에게 `신세경 캐릭터 상자`와 `신세경 스킨 주무기 3종 7일` 아이템 등을 지급한다. 또 오는 9월 26일까지 `스네이크볼 앤 근성게이지` 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주무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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