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그룹 비스트 손동운이 공백 기간 자신의 성장 원동력으로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꼽았다.
손동운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13 뷰티풀 쇼’를 앞두고 정규 2집 ‘쉐도우’(SHADOW) 기자 간담회에 참석,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손동운은 이날 “원래 5월에 컴백할 예정이었지만, 좀 더 괜찮은 콘셉트를 고민하다가 콘서트와 동시에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년이란 공백기간에 개인적으로 학교를 다녔다. 여러 가지를 배우고 운동도 하고 개인적인 기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손동운은 또 “특히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하면서 개인적인 기량이 더욱 발전 된 것 같다. 내 성장의 밑거름이다.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묵은지처럼 익어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트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2013 뷰티풀 쇼’라는 타이틀 아래 2만 5천여 명 규모의 콘서트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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