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25일, 시립중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
광양시가 동화작가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중마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 이금이 동화작가는 ‘우리가 동화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를 가지고 참석한 시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962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1984년 새벗 신인문학상에 단편 ‘영구랑 흑구랑’이 당선되면서 등단한 이금이 작가는 소년중앙 문학상에 이어 계몽사 아동문학상, 제39회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는 특히 ‘유진과 유진’, ‘주머니 속의 고래’등으로 청소년 소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와 함께, 결손가정의 아이를 다룬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펴낸 후 이 시대의 가장 진솔한 이야기꾼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도서관 아카데미'의 ‘인생학교’는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열 번의 강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열린 네 번의 강연 모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이금이 작가의 강연에서는 추첨을 통해 참석자에게 저자가 직접 사인한 도서를 증정하는데 초청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마도서관(797-2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