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단계 참여자 현장컨설팅도 가져"
정읍시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정읍형마을 만들기’ 확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가졌다.
4개(옹동 삼리마을, 이평면 서산마을과 창전마을, 산내면 자연동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교육에서는 마을 만들기의 개념 및 마을 만들기가 필요한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하여 마을 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시는 또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충족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로당과 모정에서 영화도 상영(저작권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1조 규정 준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대상마을을 순회하며 현장교육을 실시하면서,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농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영화상영을 마련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영화를 관람한 서산마을 주민 장복순씨는 “어린 시절 변사와 함께 마을을 방문하여 상영하였던 영화를 생각하며 추억에 잠겼다”고 말했다.
또한 창전마을 김종례씨는 “앞으로 영화상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 기간 정읍시민창안대회 뿌리 단계 참여 27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도 가졌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원금(300만원)에 대한 회계 집행절차 안내 및 뿌리단계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활동내용 최종발표회 준비에 대한 주민들의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