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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건설현장 무재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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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7일 오후 전남 광양시 국도대체우회도로(중군-진정) 현장과 전북 전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용정-용진) 현장 등 2곳에서 ‘무재해 실천 결의대회와 안전깃발 전달식’을 갖고 ‘안전사고 ZERO’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과 전북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로사업 현장 관계자와 익산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무재해 결의 선서 및 구호 제창, 무재해 깃발 전달 등을 통해 익산국토청 건설현장에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안전사고 ZERO’를 이어나갈 것을 결의했다.

‘무재해 깃발’은 연초 익산청을 출발한 뒤 각 권역 현장별로 순회하는 것으로 깃발을 전달받은 현장은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펼친 뒤 그 결과를 다음 현장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호남지역 공사현장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깃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남과 전북 51개 현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익산국토청은 이날 깃발 릴레이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불법·불공정 하도급 근절’을 위한 상생 협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국토청은 참석자들에게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공사현장에서 공정한 하도급 계약 및 체불 방지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공사 현장 관계자들은 “불법·부당한 하도급 거래 관행 개선을 통한 호남지역 건설 현장에서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고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전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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