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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18개 학교에 2억1000만원 가량 피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교육부, 시도교육청 예비비 및 재난복구지원비 조기투입해 학교운영 정상화 조치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 11일부터 중북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강원도와 경기도 18개 학교에 법면 유실 및 펜스 훼손 등 2억1000만원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교육부는 호우 피해 학교에 시·도교육청 예비비와 재난복구지원비를 조기 투입해 학교운영 정상화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8곳의 피해학교는 법면유실 및 펜스 훼손 등 경미한 피해가 발생했으나 대부분 비닐과 천막 등을 씌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또 지반이 약화돼 2차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접근금지 안전띠를 설치할 것을 각 학교에 지시했다.


교육부는 피해학교의 조기복구를 위해 시도교육청 예비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 재해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하도록 요청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 내 축대, 옹벽, 경사지, 배수로 및 재난 위험시설에 대해 점검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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