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한국투자증권과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이 손잡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은 한때 70조원을 굴리며 'Mr.펀드맨'이란 애칭으로 불렸던 구재상씨가 대표로 있는 곳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케이클리비스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아임유(I’M YOU) 랩-케이클라비스'를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임유 랩-케이클라비스'는 변동성을 최소화해 고객 자산의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는 운용전략으로 일반형과 스텝다운형 두 가지 스타일이다. 스텝다운형은 고객이 지정한 일정수익에 도달했을 경우 주식비중을 30% 이하로 낮춰 보수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이 상품의 계약기간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 3000만원으로 최초 가입시 현물입고도 가능하다. 수수료는 일반형이 후취 2.6% 스텝다운형이 선취1.3%, 후취 1.3%이며, 투자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운용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 있고 성과수수료 및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다.
조재홍 고객자산운용담당 상무는 "최근 자문랩 시장이 많이 어렵지만 주가지수가 1800대 박스권 이라는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문랩 투자를 시작하기 적합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1544-5000 / 1588-0012) 에 문의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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