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는 17일 도의회 사무처장에 주동식 목포부시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국(준)장급 2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박래영 도의회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파견됐다.
안전행정국장에는 지방고시 1회인 명창환 식품유통과장이 발탁됐으며 경제과학국장과 투자정책국장에는 정순주 비서실장, 배택휴 해남부군수가 직위 승진, 임명됐다.
건설방재국장에는 오광록 방재과장이 발령됐다.
목포와 순천 부시장에는 윤진보 건설방재국장과 송영종 투자정책국장이 영전했으며, 이점관 행정지원국장은 남도학숙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준국장급과 부단체장 인사로 비서실장에 민상기 토지관리과장이, 대변인에 고성혁 나주 부시장이 전보됐다.
고흥 부군수에는 조정훈 대변인이, 해남 부군수는 정근택 행복마을과장, 완도 부군수에 이준수 노인장애인과장이 각각 발령됐다.
함평 부군수는 설인철 일자리창출과장이, 신안 부군수에는 정승준 정책기획관이 영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조직 안정화에 무게를 두고 연령, 리더십, 경력 등 연공서열을 중시했다”며 “도정 역점사업 추진 공헌도 등을 감안,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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