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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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는 17일 휴가철을 맞아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아 음주운전 행위 및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학교면 사거리 청정마을 앞 도로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류운기 교통관리계장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8.2%를 음주운전 사고가 점유하고 이로 인한 연간 사회적 손실비용만 1조원(전국기준)이 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병폐가 심각한 수준이다"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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