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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철도관광객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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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분석, 올 1~6월 철도여행상품 이용객 62만8389명…‘중부내륙관광’ 열차상품 인기 으뜸, 하반기 중 새 상품 개발

올 상반기 철도관광객 45.3%↑ 올 상반기 중 가장 인기를 모은 '중부내륙관광여행'상품의 O-트레인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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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기차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도관광객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이상 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철도여행상품이용객은 62만8389명으로 지난해 상반기(43만2575명)보다 45.3%, 철도여행상품패키지를 운영하는 여행사는 지난해 74곳에서 90곳으로 늘었다.


이는 ▲지역과 도시를 잇는 ‘레일그린’ ▲‘KTX-서울路(로)’ 등 새 관광상품 개발 ▲중부내륙순환열차 O-트레인, 백두대간협곡열차 V-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운행 등으로 기차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행상품별 이용객 얼마나 되고 왜 인기 끌었나?=상반기 중 가장 인기를 끈 철도여행상품은 중부내륙관광열차로 지난 4월12일 첫 운행한 이후 6월말까지 8만1588명이 이용했다.


이어 ‘KTX-부산시티투어’(5만2697명)가 뒤를 이었다.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방문의 해’에 따라 갖가지 이벤트들이 열리고 KTX와 현지교통수단을 접목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게 막혀든 것으로 파악됐다.


홍도-흑산도(1만9898명), 정선투어(1만7356명), 보성차밭&담양죽녹원(1만4722명) 등의 철도여행상품도 인기를 모았다. 또 코레일이 업무비중을 높이고 있는 ‘레일그린’, ‘KTX-서울路’도 여행객들이 꾸준히 모여들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농촌체험 기차여행 ‘레일그린’은 코레일과 농촌진흥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상품이다. 지난해 8개 지자체(김천시, 산청군, 철원군, 양구군, 홍성군, 순천시, 충주시, 용인시)에서 올 들어선 5개 지자체(공주시, 영월군, 순창군, 부안군, 대구광역시)가 추가돼 올 상반기에만 8224명이 이용해 지난해(6606명) 실적을 넘어섰다.


올 3월 내놓은 ‘KTX-서울路’도 인기였다. 지방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우리나라 최고기업, 최고교육기관 등을 찾는 ‘맞춤형 교육여행상품’으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설계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 상반기 1만1411명이 이용했다.


‘레일텔’은 장거리운전의 부담감을 덜어주고 KTX와 호텔을 묶어 할인가로 살 수 있는 경제성으로 이용객들 사랑을 받는 여행상품으로 찾는 이들이 늘었다. KTX 빈자리를 활용, 운송수익 올리기에도 보탬이 된 것으로 올 상반기 6786명이 이용해 지난해(2436명) 숫자를 넘어섰다.


◆하반기 전망과 코레일 계획=여행객이 느는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이에 따라 남도해양벨트(S-트레인), 평화생명벨트(DMZ-트레인) 관광전용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남도해양벨트는 3000여 섬과 아름다운 남해를 돌아보는 크루즈, 유람선, 요트체험 등을 연계한 해양관광상품들과 여수박람회 시설을 활용한 관광상품들이 개발된다. 평화생명벨트는 분단의 상징에서 세계적 생태보물창고가 된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안보 및 생태관광 상품들이 운영된다.


팽정광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철도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맞출 수 있게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열차손님들에게 서비스하겠다”며 “하반기에도 여러 테마상품들을 개발하고 새 관광열차 운행 등으로 ‘코레일형 창조경제’의 틀을 열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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