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혹서기, 건강관리 철저히 해야"
부안읍은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와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끓인 물 섭취를 통한 식중독 방지와 얼린 물을 자주 섭취하고 작업 중 휴식을 자주 취하는 등 건강관리법을 알렸다. 또 작업시간을 1시간 앞당기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온도가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특히 야외활동을 하더라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는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홍 부안읍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께 하절기 장마, 폭염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깨끗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노년층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는 공익형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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