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9.5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8을 기록한 전월보다 큰 상승폭이며 최근 5개월 중 가장 빠른 증가세다. 이에 미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미국내 지역별 제조업경기지수 가운데 가장 먼저 발표돼 미국 제조업경기를 읽을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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