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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북중미 골드컵 대회 참관을 위해 16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북중미 골드컵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같은 대륙 최고의 축구 강국을 가리는 대륙연맹 컵 대회다. 북미와 중미, 카리브 연안 국가 등이 참가한다.
정 회장은 도착 당일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인 수닐 굴라티(Sunil Gulati) 미국 축구협회장, 제프리 웹(Jeffrey Webb)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회장과 연속해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이 개최를 희망하고 있는 2017 FIFA U-20 월드컵의 유치활동과 관련된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미국과 코스타리카의 대회 조별예선 3차전을 지켜본 뒤 18일 귀국한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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