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름휴가 동안 예뻐지는 비결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시름을 털어버릴 수 있는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 항상 걱정하는 것이 언제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하는 고민이다.

특히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기간에 여름휴가를 떠나고, 가고자 하는 여름휴가지가 거의 비슷하다. 때문에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막혀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짧은 휴가 기간 동안 남들처럼 똑같은 고민을 하지 않고 아주 특별한 휴가를 보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휴가기간 동안 의학적 도움을 통해 외모적인 변화를 이루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짧은 휴가기간 동안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성형시술로는 간단하게 시술이 가능한 쁘띠성형을 들 수 있다.

쁘띠성형 중 대표적인 시술로 보톡스를 들 수 있는데 보톡스는 보툴리늄이라는 독소를 주름의 원인이 되는 안면 근육에 주사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차단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톡스 시술은 주사로 시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효과도 2~3주 후면 나타나게 된다. 다만 보톡스 시술 효과는 6개월 정도로 한정돼 있어 병원과 상의를 통해 게획적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안산 미드림피부과 양청훈 원장은 “보톡스와 같은 쁘띠성형은 간단해 보이지만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체크하지 않거나 잘못 주사할 경우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꼭 자격을 갖춘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아야하고, 안정성을 인정 받은 제품으로 시술을 받아야 안전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움말 : 안산 미드림피부과

박승규 기자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