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직원 채용했더니, 휴게실이 생겼어요."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 고용환경 개선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근무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업원 휴게공간, 기숙사, 부대시설 등을 지어 고용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장' 가운데 최근 1년간 상시고용인원 20명 이상, 근로 인원 유지 등 요건을 갖춘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위원회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한연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중소기업 고용환경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이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 중기로 프론택 등 5개 사업장을 선정하고, 종업원 휴게실, 사내 교육시설 구축, 기숙사 보수 등 기업맞춤형 고용환경개선 지원금을 업체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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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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