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과 윤석영이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동반 출격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피터보러 런던 로드에서 열린 리그1(3부 리그) 소속 피터보러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다.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15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윤석영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측면 수비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리그2(4부 리그) 소속 엑스터 시티와 평가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호흡을 맞췄으나 특별한 공격 포인트는 얻지 못했다.
QPR은 후반 41분 상대 에밀 싱클레어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엑스터전 0-0 무승부에 이어 하위 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승수를 쌓지 못한 가운데 시즌 개막전부터 고민이 깊어졌다. 19일 예정된 다음 친선경기 상대는 터키의 명문 베시크타스다.
[사진=QPR 구단 공식 홈페이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