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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SO)협의회는 12일 충정로 케이블TV협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최종삼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최종삼 회장은 LG그룹, LG홈쇼핑, GS울산방송 대표이사를 거쳐 최근에는 케이블TV협회 사무총장직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케이블TV 업계에 놓인 과제가 많지만 회원사의 역량을 결집시켜 대응하고, 케이블이 뉴미디어 선도매체로서의 위상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15년 2월까지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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