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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수 잉거 마리 `여왕의 교실`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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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가수 잉거 마리 `여왕의 교실`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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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Inger Marie Gundersen)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OST에 참여했다.

잉거 마리는 2004년 데뷔한 재즈 가수로, `윌 유 스틸 러브 미 투모로우(Will You Still Love MeTomorrow)`등 히트곡으로 전 세계 재즈 마니아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물. 그는 작년에 이어 지난 5월에도 내한 공연을 갖고 국내팬과 만난바 있다.


`여왕의 교실` OST 관계자에 따르면 잉거 마리는 지난 5월 내한 공연 당시 OST 참여 제안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잉거 마리가 이번 OST에서 노래한 `아 윌 비 유어즈(I Will Be Yours)`는 국내가수 J가 작사한 서정적인 가사와 잉거 마리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지난 10일 방영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9화부터 극에 삽입돼 국내팬과 만나고 있다.

`여왕의 교실`이동윤 PD는 "팝송을 드라마 OST로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만, 이번 잉거 마리의 곡은 아이들의 성장통을 아름답게 그려내는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OST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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