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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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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10일 오후 2시~5시 군청 5층 중회의실, 부안군 취업박람회 개최"

부안군은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부안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발굴, 군민의 구직 선택폭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하여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부안 제2농공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주)참프레를 비롯해 ㈜대명레저산업 변산지점,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 모항 해나루가족호텔 등 서비스·숙박업체가 참여한다. 또 삼해야마코(주), 도훈식품영농조합법인, (주)한국폴리우드, (유)세일양행, 부안수협 수산물가공공장, (주)원광바이오 등 제조업체도 구직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실업계고등학교인 부안제일고와 부안여자상업고 재학생들이 단체로 참석해 취업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 상반기에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5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400여건의 개별기업 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관내 기업과 군민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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