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개성공단 담당 기관) 부총국장은 6일 장마철 피해 대책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부총국장은 이날 첫 전체회의에서 우리측 대표단에 "(오늘 실무회담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토론할 수 있지만 장마철 피해 대책이 제일 시급하다"며 "좋은 결과를 만들자"고 말했다.
그는 또 "회담 날짜는 괜찮게 잡은 것 같다"면서 "장마 구름이 짙은데 오늘은 이따금씩 해가 보인다"며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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