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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국회의원,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에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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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4일 오후 7시30분 ‘사회복지와 노동’ 주제로 "


은수미 국회의원,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에서 강연 은수미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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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4일 은수미 국회의원(민주당 비례대표)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광산구운남권노인복지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는 ‘2013 제3기 광산복지학당’의 세 번째 강연이다.

은수미 국회의원은 ‘날아라! 사회복지와 노동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오늘날 한국의 노동 현실과 노동권의 가치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은수미 국회의원은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지낸 노동전문가다. 쌍용자동차 노동자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비정규직 노동문제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비례대표로 공천 받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당 노동담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복지노동포럼연구책임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날아라 노동', '대한민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공저)' 등이 있다.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대학을 표방하는 ‘광산복지학당’은 지난해 시작돼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투게더광산 나눔문화공동체가 주관하며, 강위원 운남권노인복지관장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3기 복지학당은 ‘행동하는 복지의 길’을 주제로 지난 6월 4일 하종강 교수의 강연 ‘착한 삶, 새로운 도전! 사회복지 유니온’으로 시작했고, 4일 은수미 국회의원 강연 이후 오는 11일 전남대 의과대학 이무석 명예교수의 ‘세상을 사는 힘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강연을 끝으로 수료식을 갖는다.


강의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복지활동가들은 광산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무국에 전화(960-8316)하거나 투게더광산 홈페이지(www.togethergwangsan.com)에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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