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진공 광주본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신청 가능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추경예산을 반영한 하반기 정책자금 접수를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총 271억원으로 창업자금 및 경영안전자금, 소공인특화자금 등 대내?외 경제환경 불안 속에서 경기 조기회복 유도와 중소기업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증액이 이뤄졌다.
사업별로는 신성장기반자금 130억원, 창업자금 70억원, 일반경영안전자금 23억원, 상시종업원 10인 미만 제조업의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소공인특화자금 7억원 등이다.
올해 광주본부의 정책자금 지원예산은 1399억원으로 당초 예산인 1129억원 대비 23.9% 증가했으며 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애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개별기업당 융자한도가 연간 50억원이며, 사업장 부지 매입자금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의 생산기반마련 및 설비도입 촉진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정책자금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사전상담 후, 융자신청서식과 관련서류를 갖춰 중진공 광주지역본부(062-600-3000)로 매월 1일에서 10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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