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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시달리다 즉석복권 450장 훔친 임신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8초

[아시아경제 박선강]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복권을 훔친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편의점에서 즉석 복권 450여장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전 9시 5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의 한 편의점에서 즉석복권 100장을 훔치는 등 지난 5월 9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6곳의 편의점에서 88만6000원 상당의 복권 450여장을 훔친 혐의다.

지난 2006년 우리나라 남성과의 결혼으로 국적을 취득한 김씨는 최근 남편과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이혼,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혼자 살다가 생활고 등의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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