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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예매율 1위, 정우성 '프리허그' 공약 실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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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예매율 1위, 정우성 '프리허그' 공약 실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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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의 활약이 빛난 범죄 액션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예매점유율 26.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는 2주 연속 1위를 이어오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 워Z'(19.3%)는 물론, 기대를 모으고 있는 '퍼시픽 림'(14.5%)보다 높은 수치라 눈길을 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을 그려낸다.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각종 영화 예매 사이트, 포털사이트와 한 극장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감시자들'은 팽팽한 긴장감의 추적과 대결,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볼거리 등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완성도를 갖춘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설경구는 이번 영화를 통해 '공공의 적' 강철중을 지울 만큼 꼭 맞는 배역을 만났으며 정우성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변신, 번쩍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효주 역시 극의 중심에서 힘 있는 연기로 시선을 고정시킨다.


시사회 이후 관객들은 "간만에 웰메이드 범죄 액션을 만났다"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연기도 최고다"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우성은 '감시자들' 릴레이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통해 "500만이 넘으면 500만 번째 관객과 데이트를 하겠다"며 "공약을 하나 더 추가했는데 900만이 넘으면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이 정우성과 프리허그를 하는 날이 찾아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은 오는 3일.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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