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홍명보 신임 대표팀 감독의 데뷔 무대가 될 2013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입장권 판매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대회 온라인 입장권 판매를 1일부터 시작했다.
입장권은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창구를 각각 별도 운영한다. 국내에선 축구협회 입장권 구매사이트인 KFA티켓닷컴(kfaticket.com)에서 구매 가능하며, 해외는 인터파크 티켓판매 사이트(ticket.interpark.com/Global)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8일 오전 9시부터 하나은행 전국 각 지점(서울, 화성, 잠실 전경기 대상)과 화성시(화성종합경기타운 경기에 한함)를 통해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각 경기마다 입장권의 가격이 다르다.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호주 개막전 입장권은 동, 서, 남, 북 1층 지정석에 한해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가격은 1등석 5만원, 2등석 3만원, 3등석 2만원이다.
2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한국-중국전 입장권은 1등석 4만원, 2등석 2만5000원, 3등석 1만5000원이다. 2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일전은 호주와의 개막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판매된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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