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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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경찰서(서장 김 균)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섬진강과 지리산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관계자 간담회 개최 및 교통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6월 래프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섬진강 래프팅 이용객의 안전이 최우선 고려될 수 있도록 안전장비 최대 확보, 안전수칙 준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잦은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노출되어 있던 래프팅 도착지인 19번국도 외곡 3거리에 도로관리청과 협의 PE방호벽을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 확보에도 나섰다.
또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 및 섬진강 민간인 순찰대(6명), 안전모니터봉사단(10명)과 협력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 대비함은 물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하고 물놀이 지역 주변 업주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균 구례경찰서장은 "물놀이객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계곡이나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야영을 삼가고 방송을 통해 수시로 기상 정보를 파악하는 등 개인 스스로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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