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조정석이 아이유를 향한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34회에서는 신준호(조정석 분)가 이순신(아이유 분)의 연기 연습하는 걸 훔쳐보며 설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호는 인성(이지훈 분)과 함께 사무실 복도를 지나가며 스케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연찮게 순신을 발견했다. 이를 보고 발걸음을 멈춘 준호는 몇 번이고 쳐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인성은 "그렇게 좋냐"면서 "사람들 눈도 있으니깐 그만 하라"고 타박했다.
이에 준호는 "그런 거 아니야"라면서 몇 번이고 부인했지만 순신을 향한 미소가 끊이질 않았다.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진전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유신(유인나 분)은 찬우(고주원 분)와의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길자(김동주 분)의 무리한 부탁에도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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