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재원 기자] 레이싱 모델 이다희, 이은혜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 ‘TOP FC 1- Original’에서 라운드 걸로 나섰다.
신생 종합격투기 대회인 TOP FC는 첫 번째 대회부터 흥미로운 대진을 꾸렸다. UFC 출신의 ‘황소’ 양동이와 국내 강자인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이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었다.
국내 최초로 팔꿈치 안면 공격을 허용하고 있는 TOP FC는 사커킥과 그라운드 니킥, 스탬핑 등은 금지된다. 업킥은 UFC와 마찬가지로 상위포지션의 상대가 그라운드 상태가 아닐 때만 가능하다. 그라운드 상태는 적어도 한 손을 바닥에 대고 있는 것으로 정의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한 특별 주심으로 UFC 베테랑 심판 존 맥카시를 초청해 공정한 판정에 신경 썼다.
한편 레이싱 모델 이다희, 이은혜가 TOP FC 첫 라운드걸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1경기-라이트헤비급매치] 양해준 vs 김두환[판정승]
[2경기-웰터급매치] 김한슬 vs 전영준[TKO승]
[3경기-라이트급매치] 김종만[TKO승] vs 한성화
[4경기-라이트급매치] 방태현[TKO승] vs 황주동
[5경기-미들급매치] 양동이[TKO승] vs 김재영
송재원 기자 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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