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중국을 향해 출발했다. 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시 20분 베이징에 도착해 환영행사를 가진 후 이날 오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박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 슬로건은 '심신지려(心信之旅)'로 정해졌다.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이다. 공식수행원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영세 주중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정현 홍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박준용 외교부 동북아국장 등 10명이다.
박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29일까지 머문 뒤 중국 지방도시 시안으로 이동해 문화교류 행사, 진출기업 시찰 등 일정을 소화한다. 30일 오후 귀국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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