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는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약 100여 명의 고객사 관계자,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창호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서 창호 3종, 반사 로이유리 등을 발표하며 강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국내 창호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시스템 발코니창'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적용된 시스템 이중창이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우수한 단열성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향후 시장에서 많은 호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하우시스는 또 PVC창호 레일 부분의 흰색 프로파일 노출에 거부감을 보이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창호 전체가 컬러인 '컬러플창'을 소개하며 경제적인 비용으로도 최상의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지난 5월 출시한 주거용 더블 로이유리인 '더블 실버'에 이어 냉난방비 부담이 많은 상업용 건물에 적합한 '반사 로이유리'를 선보이며 에너지 절감 제품군을 계속 확대해 가고 있다.
반사 로이유리는 유리 표면에 은(Ag)과 금속 코팅을 해 일반 더블 로이유리 수준의 우수한 에너지 절감 성능을 보이며, 외부 전경을 다양한 색상으로 반사하는 기능까지 갖춰 냉난방비 부담이 많은 상업용 건물에 최적인 제품이다.
이 밖에 LG하우시스는 최상의 시야를 제공하는 알루미늄 창 '뷰 플러스', 우수한 내구성과 디자인을 갖춘 인테리어 중문 '스타일 플러스'를 함께 발표하며 한 층 두터워진 제품 구성력을 선보였다.
이은철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상무)은 "현재 국내 창호 시장은 건축물의 에너지 소비 효율과 디자인을 한 차원 높여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LG하우시스는 창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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