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지난달 5일 열린 `사이퍼즈(Cyphers) 스마일 상자`란 이름의 자선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푸르메 어린이재활전문병원(이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위해 사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오플 측은 "이번 기금은 지난달 5일 전국 `사이퍼즈` 프리미엄 PC방에서 실시한 스마일 상자 자선행사 수익금으로,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 대표 강지원)과 션이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작년 겨울에도 `사이퍼즈`란 이름의 일일 카페를 열고 이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을 `연세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이번 자선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유저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들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국내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 `사이퍼즈`는 3D액션에 실시간 전략요소(RTS, Real Time Simulation)가 가미된 AOS(Aeon Of Strife)장르의 게임으로, 8만 명이 넘는 높은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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