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3년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7월부터 수원, 안양 등 5개 지역에서 총 724회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자체 시범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생활과학교실을 올해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을 받아 수원, 안양, 시흥, 용인, 의정부 등 5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 주민자치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등 총 28개소에서 총 724회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은 다양한 과학 실험ㆍ실습과 함께 직업과 연계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간접적 직업 체험을 통해 과학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러운 이공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기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과학교실'도 개최한다.
이희준 도 과학기술과장은 "과학기술 대중화사업은 단순한 과학이론 습득 및 학습이 아니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창출되는 문화 조성이 궁극적 목표"라며 "이를 위해 자체 수행하고 있는 과학관 투어 사업, 과학강연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폭넓은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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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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