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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오릭스 버팔로스의 이대호가 극적인 홈런포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23일 일본 사이티마 현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3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다. 이대호는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팀이 6-7로 끌려가던 9회 2사에서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2에서 상대 마무리 데니스 샤파테의 한 가운데 몰린 4구째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1호 홈런.
오릭스는 이대호의 시즌 11호 홈런에 힘입어 9회 현재 7-7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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