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 노은 3지구 공공분양·임대주택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지족동 일원 대전 노은3지구 A2ㆍB3블록에서 1011 가구의 공공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A2ㆍB3블록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된다. 4ㆍ1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A2블록은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 51ㆍ 59㎡ 655가구, B3블록은 전용74ㆍ84㎡ 356가구로 구성된다. B3블록은 대전지역 최초로 10년 공공임대 보금자리주택 178가구가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금자리업무 시행지침 개정으로 LH가 향후 보금자리지구 내 분양주택은 전용 60㎡이하만 공급할 예정이어서 중형급 주택 수요자들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A2블록은 2014년 개교예정인 초등학교 및 중학교와 맞닿아 있어 탁월한 교육환경이 장점이다. B3블록은 지구 내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고 매봉산, 갑하산 등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유성IC, 국토1호선, 한밭대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갗춰진 편이다. 또 세종시까지 15㎞ 떨어져 차편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국제 과학비즈니즈벨트와도 가깝다.
17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6월 말까지 청약접수를 마무리하고, 8월 중순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A2블록은 2015년 9월, B3블록은 2015년 2월 입주 예정이다. 가구당 5500만원에서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노은3지구 분양홍보관(042-824-4646) 및 LH 대전충남본부(042-470-0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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