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삼송지구 및 고양원흥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총 337필지를 5년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는 고양삼송 단독주택용지 161필지, 고양원흥 단독주택용지 142필지와 고양원흥의 근생, 상업용지 등 34필지로 단독주택용지는 추첨방식, 기타용지는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삼송·원흥지구는 연결되는 두개의 지구로 636만㎡ 규모다. 판교신도시면적의 70%에 이르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사업지구이며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일산이나 화정 등 기존주거지에 비해 입지가 우월하다.
북한산국립공원 및 창릉천 등 쾌적한 자연환경 및 농협 하나로클럽, 신세계복합쇼핑몰 등 풍부한 편의시설로 주거수요가 몰리고 있다.
특히 삼송지구 단독주택용지의 경우 기존 미분양 필지의 대금납부조건완화 외에도 이주자택지등으로 공급됐으나 해약된 필지가 신규 출시된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받으며 단독주택용지는 6월25일, 근생 및 상업용지 등은 6월26일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문의번호 031-960-9879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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